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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노동상담소]문열어..

by 본부교선 posted Apr 11, 2003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노동상담소 문열어
영세사업장·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노동법률 지원활동 펼칠 계획
4월 11일 개소식을 가지면서 본격적인 업무 시작

1.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의장 정우달 42세)는 부설기관으로 '노동상담소'를 개설하고, 4월 11일(금) 저녁 7시 '노동상담소' 개소식을 가지면서 본격적인 상담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에서 '노동상담소'를 개설하게 된 것은, 노동조합으로 조직된 대규모 사업장의 노동자나 정규직 노동자들은 노동조합을 통해 최소한의 노동조건을 확보하고 개선해 나가는데 비해, 대구지역 약 70만여명의 노동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60만여명에 달하는 영세사업장 노동자·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법의 사각지대에서 최소한의 노동조건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 때문이다. 또한 사업주들에 의한 각종 불법·탈법행위로 고통받고 있는 현실에서, 이들에 대한 지원·상담활동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이다.

2. '노동상담소'는 대구시 내당1동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사무실 안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고, 임금체불·산업재해·부당해고·노동조합결성 등에 대한 상담을 기본으로 하면서, 진정서·고소고발장·구제신청서 등 서류작성 지원도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저임금 위반 등 각종 노동법 위반에 대한 신고도 받고, 사업주에 대한 시정개선 활동도 벌여나갈 계획이다. 상담은 전화상담·방문상담 모두 가능하며,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홈페이지 '노동상담'실을 개설하여 인터넷 상담도 가능한 상태이다.

3. '노동상담소'의 소장은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정우달 의장이 맡게되며, 이경호, 조용식, 박계순, 남명선 공인노무사 4명이 법률지원팀을 맡게 되었다. 노동상담소는 경북지노위 민주노총 소속 근로자위원들과 함께 법적인 대응을 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상담실장으로는 경북지노위 노동위원이며,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정책부장인 이철수씨가 맡게 됨으로써 조직적으로 함께 대응한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

4. 법의 사각지대에서 고통받고 있는 수많은 영세 사업장 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상담과 법률지원 활동을 통해 이들 노동자들이 권리를 찾는데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노동상담소'가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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