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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중 유치원 특수교육실무원의 근무보장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 열려

by 민주노총대구본부 posted Aug 16, 2018

 

 

 

 

 

장애 유치원생의 안정적인 돌봄을 위한, 방학 중 유치원 특수교육실무원의 근무보장 촉구 기자회견 열려 

 

8월 16일(목) 오전 9:30분 대구시교육청 본관앞에서 대구 장애인 차별철폐연대-대구장애인교육권연대-공공운수노조전국교육공무직본부 대구지부는 공동은 "장애 유치원생의 안정적인 돌봄을 위한, 방학 중 유치원 특수교육실무원의 근무보장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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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특수학교와 유치원에도 방학기간  장애 아동들의 참여가 높아지고 계정학기 등 수업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특수교육실무원들의 근무를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 방학중에 한시적으로 별도인력을 충원하여 운영하고 있는 것에 대해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 기존의 특수실무원 근무가 보장될 수 있도록 근무보장을 촉구하였다. 

 

아래는 기자회견에서 외쳐진 핵심구호이다. 

!! 장애아동 배려하는 유치원 돌봄 실시하라!!

!! 장애아동 돌보던 특수실무원 방학에도 근무를 보장하라!!

!! 비정규직 남발하는 유치원 한시채용 중단하라!!

!! 비용, 효율 따지다가 공교육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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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 

장애 유치원생의 안정적인 돌봄을 위한, 방학 중 유치원 특수교육실무원의 근무보장 촉구

기자회견문

 

해를 거듭할수록 우리 교육은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 구태의연한 묵은 교육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살아있는 교육을 지향한다. 또 교육 양극화를 지양하면서 모든 아이들이 언제나 누릴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만들자는 요구가 쏟아지고 있다. 그것이 방학 기간에도 계절학기 수업 참여율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구의 특수학교와 유치원에도 방학 기간 장애 아동들의 참여가 더욱 높아서 계절학기 수업 등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당연히 특수교육실무원들의 근무도 이어지고 확대되어야 하지만 대구시교육청은 특수교육실무원을 방학중 비근무라는 이유로 배제하고 한시적 인력을 별도채용하여 운영하고 있다.

 

유치원 관계자, 교육을 고민하는 장학사들은 기존특수실무원 근무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대구교육청 행정회계과에서 거부하고 있다. 이유는 유치원 특수실무원들이 방학중 비근무 계약을 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방학중 비근무 계약을 한 것은 교육청이 방학 때 아무런 일정이 없었던 지난날의 수업방식을 반영하였기에 그렇게 된 것이지 방학 때 아이들이 등교하여 할 일이 있고 당사자가 근무를 희망하면 당연히 근무를 보장하여야 되는 것이다. 그런데 대구교육청은 기존 특수교육실무원의 근무를 배제하고 방학 때 근무하는 한시적 특수실무원을 채용하여 유치원을 운영하는 실정이다.

 

특수교육실무원은 수년간에 걸쳐 장애 아이들과 함께 동고동락해 온 장본인이다. 아이들의 수업시간은 물론, 밥 먹는 시간에도 화장실에서도 체험학습 공간에도 항상 그들이 있다. 늘 그림자처럼 함께 하면서 함께 웃고 함께 울면서 감정을 나누는 이가 바로 특수교육실무원이다.

보다 어린 장애 유치원생은 더 많은 관심과 이해 그리고 손길이 필요하다. 장애 아이들의 정서적인 면과 심리적 안정과 교육적 입장을 고려한다면 특수교육실무원이 불필요하게 단기간 자주 바뀌어서는 바람직하지 않다.

 

또 정부는 교육기관, 공공기관에 교육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하여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한다는 입장에서 기간제는 물론이고 간접고용까지 직접고용으로 전환하는 상황인데 대구교육청이 고의로 한시적 인력을 확대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교육 공공성 강화-비정규직 해소라는 흐름에도 역행하는 것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취임 후 가장 먼저 교직원들의 행정업무 경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런데 기존에 근무하던 사람을 두고 불필요하게 여름 겨울에 두 차례에 걸쳐 그것도 한시적 인력을 채용하는 행정 낭비를 하는 것은 구태의연한 행정이 아닐 수 없다.

대구시교육청은 무엇보다 아동을 중심으로 생각하여야 한다. 학교, 유치원에서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다져온 특수교육실무원과의 안정적 관계를 우선 고려해야 한다. 우리 아이들의 심리적, 정서적 상태를 최우선 고려하여 학기 중이든 방학 중이든 안정적인 특수교육 돌봄이 되도록 시정 할 것을 촉구한다.

 

대구시교육청은 비용과 효율의 잣대로 특수교육의 한 주체로 자부하는 특수교육실무원들을 배제하면서 방학 중 계절학기 수업을 위해 여름과 겨울 두 차례 임시직 인력을 충원했다가 다시 해지하는 행정적 낭비는 어불성설이다. 학교와 유치원에서 근무 중인 특수교육실무원의 근무와 처우를 제대로 보장하는 것은 그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길이자 특수교육의 깊이를 더하는 길이다. 지금이라도 잘못된 관행과 행정을 중단하고 장애 아동의 입장을 고려하고 특수교육실무원을 배려하는 선진적 교육 행정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8. 08. 16

 

 

대구 장애인 차별철폐연대 / 대구 장애인 교육권연대 /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대구지부 그리고 이를 지지하고 연대하는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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