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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유엔안보리 제재 단호히 거부, 미국에 최악의 고통 줄 것

by 수당 posted Sep 14, 2017

 

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7/09/12 [23:30]  최종편집: ⓒ 자주시보

 

 

12일 밤 11시 긴급보도된 연합뉴스 속보에 따르면 북은 12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유엔 사무국에서 열린 군축회의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전날 채택한 대북제재 결의안(2375호)에 대해 북 제네바대표부 한대성 대사는 "가장 강력한 용어로 단호히, 법적 근거가 없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거부한다"며 "미국은 지금까지 겪었던 어떤 고통보다 큰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발언권을 얻어 행한 연설에서 북한 핵 프로그램이 완성 단계에 들어서자 미국이 이를 되돌리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정치·경제·군사적 갈등을 촉발하고 있다며 미국을 향해 날 선 발언을 쏟아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 일본 등 군축회의 참가국들은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북한이 대화에 나설 것을 거듭 촉구했다.

 

이번 한대성 대사의 발언은 북이 유엔대북제재결의안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할 것인지를 암시하는 것이어서 향후 북의 강력한 규탄과 대응 조치가 예견된다. 전에도 제네바 군축회의에서 북 대사가 표명한 입장이 실제로 현실로 표현되었다.

 

원유전면 중단아리라 30%선으로 감축한 것이고 북의 모든 상선 검색도 아닌 의심가는 선박이라는 신고가 들어올 경우 검색을 단행하는 등 제재 강도를 낮추었기 때문에 너무 가벼워 제재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한국 전문가들의 의견이 많은데 본지에서는 가결된 유엔결의안 내용을 보자마자 북의 강력한 반발이 우려스럽다고 전망 보도한 바 있다.

 

경제적으로도 북이 용납하기 어려운 내용일 뿐만 아니라 자주권 침해라는 정치적 측면에서 그간 북의 행보를 놓고 보았을 때 묵과할 것 같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실제로 시행을 하건 하지 않건 북의 선박을 공해상에서 멋대로 나포하여 검색하고 말고를 결정하는 행위 자체에 대해 북은 명백한 주권침해로 볼 우려가 높다고 보았다.

 

한대성 대사는 미국에게 겪어보지 못한 큰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북이 미국에게 경제적 고통을 가할 수는 없다. 있다면 군사적인 것이다. 북이 무서운 군사력으로 미국을 압박할 것이 확실해지고 있다.

미국도 이를 익히 예상하고 유엔결의안을 이끌었을 것이다. 결국은 미국도 북도 한 판 붙자는 형국이다.

누가 무시무시한 수소폭탄을 싣고서 마주보고 내달리는 두 폭주기관차를 막을 수 있을까. 이미 시저는 루비콘 강을 건넜고 주사위는 이미 던져진 것 같다.

 

nt-kerning: 0pt;mso-ansi-language:KO;mso-fareast-language:KO'>며 “미국은 지금까지 겪었던 어떤 고통보다 큰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재차 밝혔다.

 

북은 빈말을 하지 않는 나라다. 북이 군사적 행동으로 미국에게 압박을 가할 것이 확실해지고 있다. 북미대결이 끝을 향해 달리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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